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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Green Climate Fund (GCF-녹색기후기금) - 한국은 첫 국제기구를 유치
Green Climate Fund (GCF-녹색기후기금)



녹색기후기금(GCF)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금융기구로, 지난 2010년말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16차 당사국 총회(COP)에서 이 기금의 설립이 승인됐다
. 이번 선정 결과는 11월말 카타르에서 열리는 제1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승인받으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기금 규모는 2020년에 연간 1천억달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기금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할지는 11월말 카타르 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이후에도 기금을 계속 확충할 전망이며, 규모 면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GCF 사무국 유치로 한국은 첫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특히 기후변화 분야에서 원조 규모가 세계 2위인 독일을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국정부는 자평하고 있다. 이번 유치로 한국이 얻는 유ㆍ무형의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GCF와 직원들의 금융서비스ㆍ지출 수요에 따른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 GCF 관련 부수적인 각종 국제회의와 행사 등에 따른 숙박ㆍ관광ㆍ교통 등 서비스산업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글로벌 녹색성장 논의에서 한국의 소프트 파워와 리더십이 강화하는 무형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인천 송도가 스위스 제네바, 독일 본이라는 국제도시와 경쟁해 승리함으로써 국제업무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도 중요한 성과다.

또한 기후변화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공동 노력하면서 한국을 중심으로 뻣어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 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GCF 임시사무국은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송도의 국제기구 전용빌딩인 아이타워(I-Tower)로 이전을 시작하고, 내년 중 정식 사무국으로 출범할 전망이다. 한국은 이번 유치 성공에 따라 2014~2017년 모두 4천만달러를 신탁기금 형식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이것은 유치신청서 제출 당시 한국이 내놓은 공약이다. 한국정부는 GCF 사무국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4천만달러 외에 추가 지원을 공언했다. 녹색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하되 구체적인 계획은 회원국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http://gcfund.net/home.html




   Posted : 11/9/2012 || 5:2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