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복 RN, IBCLC :
국제모유수유 전문 상담가며 간호사

약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 간호학전공






   Vol-No : 05-36 Author : 이지복 RN, IBCLC
섭취양이나 섭취시간, 모유수유시간을 조절하면 행복한 모유수유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update 9/13/2013



“젖 먹일 때 김치 먹으면
아기 설사하고 똥꼬 빨개진다잉~!
바다가 설사를 해?
아야, 니가 아까 상추쌈을 먹어서 그런갑다~!”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계시는 어머님이 말씀하셨다.
임신한 동안에도 바다 생각해서 가려먹느라 애썼는데
낳고 나서도 그래야 되다니!!!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다.
“바다야, 나 김치랑 상추쌈 정말 좋아해.

[젖 이야기] 우리 인간적으로 먹을 건 각자 먹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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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재미있게 눈길을 끌었다.

켄탈로프cantaloupe를 먹었었는데, 젖먹이 아이에게서 켄탈로프냄새가 나는데 먹어도 괜찮은가고 물어 오는 사람도 있었다.
모유만 먹이는데 우유알레르기 반응이 있다고 상담해 오는 사람이 있었다.
우유는 알레르기가 있어서 마시지 않았는데,
커피에 크림을 타서 마시는것은 괜찮아 마시기는 해도, 커피도 안마신지 몇 주되었다고 했다.



‘태아 프로그램fetal programing’이란 말을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한국 TV에서 방영한 적이 있는데, 2차대전 때, 독일이 점령지인 덴마크의 식량수송통로를 차단해서 그 나라사람들을 기아에 허덕이게 했는데, 그 당시 태아였던 세대가 현재 격는 만성성인병과의 관계를 해석하기 위한 연구조사에서 나온 말이다.


태아시절, 어떤 조건insult이 출생후 성장과정에서 표출될 수 있다는 이론인 것이다.
자폐증도 그런 각도에서 연구되고 있는 글들이 나오고 있다.
태교라는 말로 우리전통에서도 중시했던 말이 과학적근거로 통하고 있다..


모유수유계의 의견도 임산부의 음식과 전통은 태아시절부터 익숙해져서 출생후에도 적응이 잘된다고 한다.
김치를 먹는 식생활을 출산 후, 치즈와 우유를 먹는 식생활로 갑작스럽게 바꿀 필요가 없다고 한다.
가족의 음식을 임신 중, 수유기간, 이유식 중에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둘째아이를 낳고 친정어머니가 하루에 6끼를 미역국을 먹게 하셨다.
싫었다.
김치먹으면 아기가 설사한다는 소리를 하셨지만, 먹어야 했었다.
둘째아이는 생일날에도 미역국을 먹지 않는다. 김치를 좋아한다.
서른이 가까운 나이인데도, 김치찌게, 불고기가 그아이의 기호 식품이다.


나는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댜.
내 어렸을 적에 염소우유를 중탕해서 마신적은 있는데 소젖을 송아지와 나눠먹은 적이 없어서인지, ‘I got MILK’하는 유명인사들의 하얀광고를 보고도 내식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내아이들도 소젖을 마시지 않는다.
태아프로그램이 되어 있지 않았나…?보다.


모유수유의 이유중에 알레르기 이상반응Allergy and sensitivity을 손꼽는 분들도 많다.
모체에서 걸러지고 약해지고 중화되어도 모유를 통해서 유아에게 전해지는 양은 극히 적거나 유아가 견딜만한 양이지만, 섭취양이나 섭취시간, 모유수유시간을 조절하면 행복한 모유수유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와인을 마실 때에도 적당한 양을 모유수유한 직후에 마시고 와인 알코홀의 반감기가 25분이라면 시간이 지날 수록 모체에서의 혈중농도는 반감되어, 다음 수유시간에 유아에게 미칠 영향이 줄어드는 것을 알게 된다.


약복용에도
반감시간 Time1/2; 짧을 수록
모유와 모혈농도Milk/Plasma; 낮을 수록
모혈극치시간 Time max; 시간이 지날 수록
단백질 결속율Protein Binding; 낮을 수록
장내흡수율oral bioavailability; 낮을 수록
확산분배용량volume of distribution; 낮을 수록
낮은 산성도pKa; 낮을 수록
분자질량치molecucular weight; 높을 수록
모유로 이송되는 것이 적어지고,
더불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알고 보면 그렇게 고통스러운 모유수유는 아니다.


가볍게 신나게 행복하게 서로 도움주고 나누는 인생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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