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복 RN, IBCLC :
국제모유수유 전문 상담가며 간호사

약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 간호학전공






   Vol-No : 06-03 Author : 이지복 RN, IBCLC
수유를 받아야 하는 아이의 굶지 않아야 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하지요

update 1/19/2014



헤이! 굳 뉴우스Good News~~~
?
폽(교황)이 시스틴 채플Sistine Chapel에서 모유수유를 해도 된다고 했다네…
동료Beth가 인터넷에서 프린트한 종이를 흔들며 소리치던 좋은 소식이었다.


지난 1월 12일 32명의 영아를 세레주는 장소(Sistine Chapel- 교황으로 즉위해서 수락연설을 했던 곳)에서 ‘프란시스’ 현 로만카토릭교황이 아이들이 배고프다면 주저하지 말고 모유를 먹이라고(If they are hungry, mothers, feed them without thinking twice, they are the most important people here.)했다네요.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를 사회적 타부에서 해방시킨 것이지요!


가장 거룩을 강조하는 곳에서 허락받은 어머니와 아이들에 축복이 내렸네요.


몇 년 전 같이 일하던 소아과의사가 생각나네요.
모유수유교육도 같이 참석했던 소아과의사였는데, 동네은행에서 모유수유를 하다가 은행직원으로 부터 퇴장권유를 받아 지역신문에 항의 편지까지 냈었지요.
모유밖에 먹지 않는 아이를 배고프게 할 권리가, 유아의 생존권을 박탈할 권리가 그 은행에 있지 않다는 것이었지요.


아마 요즘에 그런 일이 생기면 모유수유권장운동가들이 버스로 모유수유자들을 대절해와서 그 앞에서 모유수유하는 단체행위를 할지도 모르지요.
그런 활동단체들도 있으니까요.


공공장소나 직장에서 모유수유나 모유수집이 허용권장되는 것은 세계보건기구가 잘한 일 중에 하나인데, 최근 고국에도, 쉽게 모유수유방을 찾아 볼 수 있는 공공장소가 있더군요.


고국방문 중, 동대구역인지 지방의 기차역 대합실에서 ‘수유방’이란 표시를 보았어요..
안동으로 경상북도 도청사가 옮겨간다고 대구에 있는 도청사는 썰렁해 보였지만, 청사로 들어가니 쉽게 ‘임산부실’이란 표시를 볼 수 있었고, 그 안에는 조그만 응접실과 냉장고, 두개의 침실이 있고 화장실과 부엌까지 따뜻한 기운으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곳 주립대학의 한 건물에도 ‘MOTHERS’ ROOM’이란 표시로 쉽게 찾을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고요.


이젠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분유수유자들에 대한 차별이 마음을 아프게할 때도 있어요.
과거의 마약, 마리화나 경력 때문에 주정부기관에 꼬리를 잡혀 있는데, 분유를 타기 위한 WIC프로그램과의 면담날짜가 금방 잡히지 않아 1주일을 기다려야하는데, 비싼 분유를 구할 현금이 없어 아이를 굶기지 않을까 염려되는 경우도 있었지요.
사회사업가나 그외 단체에도 연락해봤지만, 확실한 답이 없었습니다.
전보다 더욱 까다로워진 것입니다.



예전에는 주말을 제외하면 쉽게 면담이 가능했는데, 요즈음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나 봐요.



모유를 먹이라고 권하고 싶었었지만, 본인의 의사에 희망을 품어 조용히 마음을 닫을 수 밖에 없음이 무력감을 느끼게 하네요.



수유를 받아야 하는 아이의 굶지 않아야 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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