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복 RN, IBCLC :
국제모유수유 전문 상담가며 간호사

약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 간호학전공






   Vol-No : 06-06 Author : 이지복 RN, IBCLC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힘들 때

update 2/7/2014



살아도 사는게 아니래
너 없는 하늘에 창없는 감옥 같아서
웃어도 아니래
초라해 보이고 우는 것 같아 보인데



사랑해도 말 못 했던 나
내색조차 할 수 없던 나
나 잠이드는 순간조차 그리웠었지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너 힘들 때
나로 인한 슬픔으로 후련할 때까지
울다가 울다가 울다가 너 지칠 때
정 힘들면 단 한번만 기억하겠니
살다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래
초라해 보이고 우는것 같아 보인데
우리 마지 못해 웃는 거겠지
우리 마지 못해 살아 가겠지
나의 곁에 있어도



네 곁에 있어도 나의 곁에 있어도 눈물나니까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너 힘들 때
나로인한 슬픔으로 후련할 때까지
태워도 태워도 태워도 남았다면
남김없이 태워도돼 후련할 때까지
살다가~~~~~
아~~~
아~~~~~~
살다가~~



2013년 10월 12일 KBS “불후의 명곡” 에서 젊은 이가 온몸으로 부르던 노래가 귀에서 맴돈다.
그시대에 그런 노래를 불렀는지
왜 지금 그노래를 부르는지…말도 끝내지 못하면서 부르던 노래
그분(고 채동하 가수)을 아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김진호. 솔직해지고 자유로워지면 공개공연도 하겠지만, 마이크 하나로 살아가는 돈 안되는 가수로 병원이나 대학교에서 노래한다는 젊은이였다.
많이 흔들렸다.
노래하나로 그렇게 심금을 울릴 수 있나…..



감격나누며 사는 사람이 세상에 있네.
40여년을 친언니같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갑자기 시간이 없다고 전화도 삼켜 버리고 카톡도 삼켜 버린 올케가 12월은 다니는 교회/성당일이 많아서… 아니 사산한 강아지 새끼가 주는 슬픔이 커서 여유가 없다는 우연한 말 한마디로 연락이 되지 않았다.



무슨 일일까, 마음깊은 속에서 만나고 싶고 들어야 할 삶이 있는 것 같아 안달을 부렵지만, 내 아들 결혼식에 우울이 뚝뚝 덜어지는 화장기없는 얼굴에 집 없는 자의 차림으로 나타났다.




한마디 말도 없었다.
옆에 있는 울 오라버니가 ‘집에 좀 오…’
눈을 동그렇게 치켜뜨고 바라보는 것으로 그 짧은 만남은 끝이 났다.
상상하고 가능한 이유를 추려 보지만, 마음은 자꾸 미궁에 빠졌다.
편치가 않다.


새벽 책장을 넘기니 눈에 들어 오는 문장하나…
“Sin happens whenever we refuse to keep growing.”
이미 4세기에 ST. Gregory of Nyssa가 말했다네.
사랑하니까
살아가니까
감사하니까…..입속에서 울리는 소리에 마음이 울컥….
다시 살아가고
다시 연결하면서
나눠야할 삶을 그리며 지난 일을 잊기로 했다.



이제 오늘과 내일을 위한 감격의 삶을 선택하리라.
2014년 푸른 말이 힘차게, 끈기있게 움직임에 같이 감격하며 살아가고 싶다.
슬픔도, 희망도 같이 어우리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그렇게 기원해드리고 싶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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