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紀行) 작가 : 강 순조 (Susie Kim)






   Vol-No : 06-42 Author : 강순조 (Susie Kim)
“THE WONDERS OF AFRICA” East Africa Safari 를 다녀와서 (6)

update 10/25/2014



6. Tanzania - Tarangire-Lake Manyara의 생태계





******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으니 방해없이 기를 펴고 자라 싱싱하고 핸섬한 것이 메마른 땅에 더욱 돋보였다.
Tanzania 로 넘어오면서 기후가 좀더 높아지니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자주 차 안으로 날라 들어왔다. 큰 눈과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나라의 소 파리보다 큰 것이 모기 처럼 피를 빨아 먹는데 아마 높은 온도와 많은 동물들이 그들의 서식에 적합한 모양이다.
이것들이 우리에게 다가 올 때 마다 우린 비명을 질렀다. 수면병에 걸리지 않도록 체체 파리 (tse tse fly)를 유혹하는 까만색과 짙은 푸른색의 옷을 피하고 예방약도 준비하라는 안내 책자의 글 대로 옷을 입고 약도 바르고 나왔지만 힘차게 날아다니는 체체 파리 (tse tse fly)의 왱왱 거리는 소리만 나면 (물론 살육해도 된다는 안내원의 정식 허가 아래 ) 우리의 촉각을 곤두 세운 사냥이 시작되었고 우승자는 단연 남편이었다.




다음날 우린 저녁 시간에 Ngorongoro Farm House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아침 일찍 출발했고,  도중에 Lake Manyara National Park 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Lake Manyara는 127 평방 마일이고 호수를 낀 지형은 적당하게 숲이진 temperate forest와 woodland 이며 깊지 않은 호수는 많은 야생 동물과 새들의 거주지이고 후레밍고는 호수의 끝에서 끝까지 덮고 있었다.


훼밍웨이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고 했다고 한다.


숲을 지날 때  하늘을 찌를 듯 큰 무화과, 마호가니, 타마린드, sickle bush, 말라리아에 걸렸을 때 약제로 쓰는 퀴나인 나무 (quinine tree)등을 보았고 차가 가까이 가도 아랑곳 없이 길을 건너는 원숭이 떼, 히포, 임팔라, 코끼리때, 기린, 돼지 무리의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본 영양 (antelope)의 종류는 거의 20 여 종류에 달하며 초식 동물이라는 것 외에는 그들의 크기와 모양 그리고 생활습관 등이 판이하게 틀려 한마디로 영양 (antelope)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wildebeest, hartebeest, topi, nyala, kudu, eland, impala, oryx, gazelle, dikdik 등등이다).


여기에서는 어떤 동물을 보아도 동물원에서 본 것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큰데, 특히 기린의 긴 목과 다리는 우거진 숲의 위로 쑥 벗어 올라와 있어 쉽게 발견되며, 갈색의 점 보다도 까만색을 띤 기린이 더 많은 것 같다. 피부의 멜라닌 (melanin) 색소 때문이라고 한다. 호수를 따라 여행하면서 우리는 수만 마리의 여러가지 새들을 볼 수 있었다. 약 300여 종류의 새가 철 따라 움직인다고 했다. 후레밍고, 독수리, 물총새, 펠리칸과 새 집의 크기가 독수리보다도 더 큰 황새 (hamerkop) 등을 보았고 , 수만 마리의 후레밍고는 호수를 완전히 분홍색으로 물들였다. 저녁 5시 쯤 우리는 다음 숙소인 Ngorogoro Farm House 에 도착했다




7. Ngorongoro Crater




Ngorongoro는 세계에서 제일 큰 파괴되지 않은 화산 분화구라고 하며 그 광대함과 압도적인 아름다움은 세계의 8대의 경이로운 곳으로 꼽히고 있으며 분화구 자체는 World Heritage site 인 Ngorongoro Conservation Area 의 일부이다. 2-3백만 년 전에 화산이 폭발했다가 주저 앉으면서 생긴 것으로 2000 ft. 되는 깊이와 직경이 약 12 마일, 넓이가102 스퀘어 마일, 바닥이 해발 5,900 ft. 되고 바닥에서 테두리는 1,200 - 1,600 ft. 로 올라오고 있는데 이것은 부엌에서 사용하는 프라이 팬 (caldera)을 상상하면 이해가 될 것 같다.
Crater 바닥으로 내려가는 길은 굉장히 가팔랐는데 우리가 가는 날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어 길 옆의 협곡을 보지 않아도 되었으니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까. 




Ngorongoro의 뜻은 Massai 말로 아래로 아래로 (down down) 이라고한다.
분화구 바닥에는 약 30,000마리의 포유 동물이 서식하고 있고 두 개의 늪 지대가 있어  물을 찾아 철 따라 이동할 필요가 없고 풀 밭이기 때문에 우리가 동물들을 찾는데는 비교적 쉬웠다.





여기서 우리는 한 자리에서 13마리의 사자 가족을 만났는데 그중 머리가 큰 3마리의 수놈을 보고 사진 찍기에 바빳고, 늪 지대에서 처음으로 블랙 라이노(rhinoceros)를 보았다. 전에는 40여 마리가 있었는데 트랩퍼 (trapper)들에 의해 대부분이 살해되고 지금 현재 7마리만 분화구 안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이 들을 보호하고 번식 시키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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